집에서 사용하다가 버렸어야 하는 물건, 교체해야 하는 물건을 무심코 방치해둬서 건강을 망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집안에서 사용하고 꼭 버려야 하는 물건들은 어떤것일까요? 아래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1.오래 사용한 거실 매트나 요가매트
거실 매트나 요가매트의 경우에는 pvc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이 pvc 재질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프탈레이트 계열의 가소제 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폴리 염화 비닐이라는 플라스틱 성분을 사용한 매트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매트에도 똑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도 있기에, 겉감에 pvc가 활용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드라이 클리닝 비닐
세탁소에 옷을 맡기고 찾을 때 옷은 비닐에 씌워져 있지요, 드라이 클리닝을 하면 세탁 하는 과정에서 유기용매, 모나 견직
같은 양복이나 코트 같은 경우에는 퍼크로로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옷에 남아있는데요. 이 성분은 2군 발암 물질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퍼크로로 에틸렌은 호흡을 통해서 우리 폐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독성이 강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중요한건 폐뿐만 아니라, 눈이나 코, 피부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휘발성이 강하다고 그냥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지 말라는 말은 아니며, 찾아온 후에 비닐을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게 2~3일 정도 건조시키는것이 좋습니다.
3.인테리어 조화
인테리어 조화에는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이 검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이옥신 같은 환경 호로몬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국제 암 연구소에서 발암 물질로 지정한 2군 발암물질인 염화 파라핀이라는 성분도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눈과 피부의 자극이 되면서 면역계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장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우리몸에 오래 잔류가 되어있기 때문에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오래된 프라이팬
프라이팬의 경우에는 기름을 별로 쓰지 않아도 음식이 달라 붙지 않게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은데 나중에는 이 코팅 소재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코팅 소재에는 테프론 소재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합성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될 경우에는 코팅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을 할 때 테프론 소재와 함께
섞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오래된 프라이팬의 경우에는 바로 버리시는건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