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사이를 비집고 나가세요” 무자비한 쇼 VS 생명력 있다 난리 난 전시회

알몸의 남녀 모델 사이를 비집고 나가야 하는 이색 전시회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




이에 해외에서는 난리가 나기도 했었는데요. 최근 영국 왕립예술 아카데미에서 세르비아 출신의 공연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회고전의 전시회장 입구에서는 남녀 모델이 누드 상태로 마주 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바짝 붙어있는 두 남녀의 누드 모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연 기획자의 의도에는 곽객들이 두명의 알몸 공연자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서 도덕과 욕망 사이의 대결에 빠지는 것을 원했기에 이러한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획에는 아주 엇갈린 반응들이 있는데요. 영국의 가디언에서는 생명력이 있다 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에 타임즈에서는 무자비한 쇼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위예술이 싫은 관객들은 다른 문을 이용할 수 있다며, 반드시 누드 모델 사이를 빠져나가야 하는것은 아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