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에 한국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아프리카 TV BJ 바비지니는 사건이 발생한 쇼핑몰에 있던 한 식당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뛰어 나오면서 BJ 바비지니는 “총인가봐” 라고 이야기하며, 쇼핑몰 밖으로 나올때까지도 전력질주 하면서 나왔지만, 정확한 상황은 파악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몰카인가 의심을 했지만, 애 엄마가 유모차를 버리듯이 뛰는 걸 보고 이건 장난이 아니구나 라고 이야기 하면서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쇼핑몰에 있던 목격자들은 갑자기 10발 이상의 총성이 들렸으며, 수백명의 사람들이 도망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14살 소년으로,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BJ 바비지니는
“춤 가르치는 일로 초대받아서 왔다가, 첫 태국인데 마지막 날이 참 다사다난하다” 라고 이야기하며 이어서,
이어서 “위로의 말씀과 판단력이 좋다는 말씀 다 봤다. 아직 심장이 벌렁거려서 호텔에서 쉬고있다”, “돌아가신 분들 에게 애도를 표한다” 라고 남기기도 했습니다.